고양이와 나와 독일
해외만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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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3:44
작품정보
일본인과 고양이 한 마리.
@베를린
대망의 따뜻한 봄! 식욕의 봄!!
토코는 고양이 무기와 함께 독일 베를린의 아늑한 아파트에서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두운 겨울이 지나고 기분 좋은 봄이 찾아왔어요. 하얀 아스파라거스나 루바브를 '나름 궁리'해서 요리하기도 하고, 잼이며 무렌쿠헨도 만들고…. 그러던 중, 반가운 '손님'도 도착한 모양입니다. 날마다 근사한 타국살이를 담은 그림일기, 제3권.
작가소개
<작가의 말>
흑백이던 풍경이 햇볕에 따뜻해지고, 나뭇가지 끝이나 땅에도 낙엽만 있던 곳에 작은 황록색 새싹이 움트나 싶더니 무럭무럭 쑥쑥 우거져 눈 깜짝할 사이에 신록으로 물들고, 꽃이 피고. 매년 있는 일이지만 봄의 생명력에 새삼 용기를 얻는 기분입니다.
비고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의 작가가 직접 독일 생활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작품.여타의 일본 만화와 달리 호불호 없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이다.특히 표지의 서정적이고 잔잔한 정서가 책 가득히 흐르고 있어서 보는 이의 시각적인 만족도가높다. 독일의 거리, 이웃, 음식 등 일상적인 모습뿐 아니라 정보까지 쉽고 재미있게 선사하는 책으로, 만화 독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